사우디아라비아의 새 감독은 한국 후보인 레너드?

Drag to rearrange sections
Rich Text Content

이제 해임설이 제기되면서 임명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최고 자리 후보인 헤르베 레너드(56)가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로베르토 만치니(60)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국왕의 승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만치니 감독을 해고하기로 한 것은 그 결과 때문입니다. 만치니 감독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800만 달러(약 382억 원)를 보장해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만치니 감독이 처음 부임한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는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탈락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3라운드도 예상과 달리 부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죽음의 조'로 알려진 C조에서 16일 바레인과 0-0으로 비긴 후 3위(1승 2무 1패)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두 일본(3승 1무)과 승점 차는 5점. 승점 2위 호주와 동률을 이루고 있어 결승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4경기에서 1승에 그친 팀의 활약과 잦은 불화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만치니 감독도 할 말이 있습니다. 그는 유럽 출신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하고 대표팀 선수들이 벤치로 밀려나면서 전반적인 경기력 저하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습니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이 바레인전 직후 야유를 보내던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은 일부 서포터들조차 등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사우디는 새로운 감독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만치니 감독의 대안까지 마련했습니다. 프랑스 출신 레나르 감독과 아르헨티나 출신 라몬 디아즈(65세) 코린치안스 감독입니다.  토토사이트 모음

레너드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이끌며 우승팀 아르헨티나에 유일한 패배를 안겼고, 디아스 감독은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를 이끌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에 정통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레너드 감독이 일자리를 찾고 있기 때문에 더 쉽게 영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ich_text    
Drag to rearrange sections
Rich Text Content
rich_text    

Page Comments